2만1000가구 전력공급・ CO2 배출 감축량 4만6800톤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오스트리아가 남부 지역내에 연간 76GWh 발전으로 2만1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22일 외교부 글로벌에넌지협력센터(GECC)가 발표한 국제에너지동향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전력회사인 Energie Steiermark사는 총 5800만유로를 투입해 오스트리아 남부내에 최대 규모의 풍력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 풍력단지는 Styria-Carinthia 경계지역에 위치한 Handalm山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 5800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풍력단지 건설은 올 여름 경 착수해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풍력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76GWh 발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2만1000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CO2 배출 감축량은 4만6800톤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