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남지사, 농촌지역 살리기 앞장
한전 전남지사, 농촌지역 살리기 앞장
  • 송현근 기자
  • song@energydaily.co.kr
  • 승인 2004.10.2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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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교류위해 광산구 황계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한전 전남지사가 도시와 농촌 교류를 통해 농촌 살리기 에 나섰다.

21일 한전전남지사(지사장 박형실)와 황계마을(광주시 광산구 남산동)이 주민들과 농협직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간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한전전남지사 사회봉사단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기업과 농촌마을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농촌사랑 1사 1촌 결연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따라 한전전남지사는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 농산물 직거래와 도시.농촌 체험교류,문화체육행사,주말농장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농번기 일손돕기,독거노인 또는 극빈가정 돕기 등의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박지사장은 "농촌에 대한 향수도 남다르지만 우리 농촌이 처한 현실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잘사는 농촌'을 이루는데 기업입장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전남지사 사회봉사단원 20여명은 행사가 끝난후 독거노인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함께 마을 안길잡초제거 및 청소, 노후주택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를 하는등의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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