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창간축사]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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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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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변화, 미래 먹거리 창출

 
에너지데일리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이래 에너지 분야의 생생한 정보와 최신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면서 넘치는 열정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에너지 및 자원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에너지산업계 전문 언론으로, 풍요로운 국민의 삶을 이끌어 가는 미래 좌표를 제시하는 중추 언론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 에너지 분야는 대변혁기를 맞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등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파리총회 이후 새롭게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1경4000조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100조원 시장과 5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이러한 전력산업계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Smart Energy Creator KEPCO'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18년 전력사를 이끌어 온 자부심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사명을 다하면서, 해외시장에서 국가의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에너지 기술 분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본사가 이전한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펼치면서 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의 에너지를 갖고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에너지허브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업(業)의 변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한전의 노력을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데일리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독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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