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한마당 ‘제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성료
가스안전한마당 ‘제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성료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6.05.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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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 유승배 서울都대표·철탑 동덕산업가스 이영도 대표 수상
산업포장 가스안전公 지덕림 처장, 군산都 윤인식 대표 등 총102점 포상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가스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서울도시가스 유승배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12점을 포함해 총 102점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와 유공자, 전국 가스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가스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훈장2, 산업포장2, 대통령 표창4(개인3, 단체1), 국무총리 표창4(개인3, 단체1),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5(개인24, 단체1),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65명 등 총 102점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서울도시가스(주) 유승배 대표이사는 도시가스업계 최고의 안전인프라 구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SMART 안전경영 구축 및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ISMS System)등을 통한 24시간 고객안전서비스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 사장은 업계 최초로 배관피복손상탐지장치 국산화 개발,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도입 등 신기술 개발 및 안전관리 투자확대를 통해 국내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이끌며 산업발전 및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동덕산업가스(주) 이영도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수소제조 공정개발을 통한 초고순도 수소 생산·공급, 민간기업 최초 수소스테이션 구축 및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용화사업 참여 등 기술개발을 선도하며 무사고 안전공급을 통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산업포장을 받은 가스안전공사 지덕림 처장은 24년간 정부의 가스관계법령 제·개정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 등 국내 가스안전관리체계 선진화에 헌신하고, 기업손톱 및 가시제거 66개 과제 발굴·개선 등 기업 경영환경 개선 등 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군산도시가스 윤인식 대표이사는 가스위험시설 안전기준 강화 적용,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07년이후 7807세대) 및 안전점검·개선지원(최근 5년간 1,986세대) 등 업계 모범의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사고예방 및 국민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한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가스공사 김순재 실장은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계통관리를 총괄하며 무사고 계통 운영으로 가스안전공급에 기여하고, 재난사고 대비 비상중앙통제소 신설, 사이버공격 대비 공기업 최초 정보공유분석실 등 안전공급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나노켐 이호균 이사가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 안전부품(가스누출탐지기, 지진감지기) 개발 및 부품장치 95% 이상 국산화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 한국가스기술공사 성학구 실장이 국내 최초의 LNG저장탱크 설계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기여 등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12점을 포함해 총102점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이와 함께 대국민 가스안전 문예대전에서 가스안전의 소중함을 담백하게 표현한 안현주씨가 수기부문에서, 가스안전 창작 로고송으로 이모티콘을 활용해 표현한 이종민씨가 영상부문에서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가스산업인 모두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역량 강화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2020년까지 목표로 한 글로벌 TOP 10대 기술확보와 백만가구당 인명피해율 5.0명 이하 세계 최고 수준의 감축 목표를 2017년까지 조기에 달성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가스안전관리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는 가스산업의 창의적인 기술과 비즈니스의 출현을 막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여 가스업계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가스안전산업의 수출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가스안전 선진화를 위해 가스산업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안전 핵심기술, 수소연료전지 등 첨단 가스제품 및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홍보관 운영,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 결의 퍼포먼스, “과학적 사고조사기법 공유와 사고조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가스안전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스안전 축제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을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가스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국제세미나, 가스안전 통합포럼, 시민단체연계 공동 캠페인 등 총 37개의 행사를 전국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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