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김혁규 도지사의 주관으로 지난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2002년도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CO2) 배출감소를 위한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도내 에너지사용량 5천TOE/년 이상 사용업체 중 자발적협약 참여업체(BNG 스틸 등 16개업체) 대표이사들과,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산남도는 당초 총 86개 협약대상 사업장들의 65%인 56개 사업장과 협약 체결성과를 거둠으로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전국최고의 환경 친화적인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향후 5년동안 평균 9.1%이상의 에너지절약 계획을 수립, 추진 이행하게 되며, 78,688TOE의 에너지 절감과 68,000TC의 이산화탄소량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양수 기자 seoam@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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