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대회협력실, "지역사회 복지향상 지원 지속"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 차량을 지원했다.
하재곤 울주대외협력실장은 30일 울주군 전문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차량 구입비 2800만원을 오세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금은 11인승 승합차(카니발 디럭스 디젤 오토매틱, 2016년형)구입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말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측에서 사회공헌 차량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차량 지원금을 사내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하재곤 실장은 이날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꼭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울주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세곤 이사장도 “그동안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를 지원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때마다 렌트카를 이용했으나, 이번 고리원자력의 승합차 지원으로 보다 발빠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울주군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관장해오다가 자율성과 공익성이 확보된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를 위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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