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키움 프로젝트, 초등학생들 희망의 슛을 쏘다
드림키움 프로젝트, 초등학생들 희망의 슛을 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6.05.30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성료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8일 진주시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허엽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국남동발전 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진주지역 학교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축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남동발전과 조광래 축구재단, 진주시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비 등록 선수로 구성된 남자부 12팀, 여자부 3팀의 약 300여명 선수들이 출전해 진행됐다. 세미리그 방식을 통해 1,2부 리그로 나누어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이렇게 가려진 조별 1,2위팀 간의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탄생했다.

남자부 결승에서 선학초등학교와 서진초등학교가 맞대결을 펼쳐 선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도봉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선학초등학교 김경민 군과 도동초등학교 서지우 양이 각각 남녀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조광래 前 국가대표 감독과 김병지 前 국가대표 골키퍼가 사인회를 개최하며, 대회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단순한 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지원·육성하는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회 대회에서 동진초등학교 강진우 군이 ‘드림 키움 프로젝트’에 선발돼 장학금 지원과 조광래 축구교실의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 받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매년 대회를 개최해 진주지역의 학교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어린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