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6.06.1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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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철광석, 아연, 니켈 상승, 유연탄, 구리(동) 하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6월 2주차 광물가격은 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시장간 수급격차 확대에 따른 가격 차별화 등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한국 노후 석탄발전소 10기 폐쇄발표 등으로 연료탄 수요충격이 발생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40년 이상 가동된 석탄발전소 10기를 폐쇄할 것을 언급하면서 유연탄시장 하방압력이 가중됐다.

그러나 6월 둘째주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산(WTI) 현물가격은 전주대비 0.9% 상승한 배럴당 49.1달러로 보합세를 보이며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 가격은 인도 Nuclear Power사와 미국 Westinghouse사간 원전 건설합의로 인해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인도 국영 Nuclear Power사와 미국 Westinghouse사간 원전 6기 신규건설을 위한 설계 및 부지작업 개시에 합의하면서 우라늄 가격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중국 수입가)은 중국 탕산시 철강재 생산 제한요청으로 인해 가격이 반등했다.

철강재 주요 생산도시인 탕산시의 환경규제에 따른 철강재 생산 제한요청으로 단기적인 생산차질이 예상되면서 철광석 가격도 전주대비 5.9% 상승했으며 톤당 50달러선을 회복했다.

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시장간 수급격차 확대에 따라 가격이 차별화됐다.

구리(동)는 페루의 Las Bambas(연간 40만톤급)등 대형광산이 생산을 시작하면서 구리원광의 공급증대로 중국의 5월 원광수입량이 전월대비 45.3%나 증가했다.

그러나 6월 2주차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재고량도 21만 1000톤으로 전주의 15만 4000톤에서 5만 7000톤(10년래 최대증가)증가해 하방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아연은 Century, Lisheen 등 대형광산이 폐광으로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고, 니켈은 필리핀 광산의 환경법 위반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수급전망이 악화돼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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