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
[국제유가]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6.06.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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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산 48.49 달러·북해산브랜트유 49.83 달러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지난 14일 국제유가는 브렉시트(Brexit) 불안감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주요국 증시 하락, 미 쿠싱지역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 텍사스산(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39달러 하락한 48.4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브랜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52달러 하락한 49.83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두바이유(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76달러 하락한 46.30를 기록했다.

이같은 유가는 국제유가 하락요인은 브렉시트(Brexit) 불안감 등으로 하락했다.오는 23일 실시될 예정인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실시된 사전조사에서 EU 탈퇴 의견이 우세한 결과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됐다.

미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Times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Yougov의 설문조사에서 "EU 탈퇴" 의견이 "EU 잔류"의견보다 7%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보다 0.74% 하락(가치 상승)한 1.12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01% 하락한 5923.53에, 독일 DAX지수는 전일보다 1.43% 하락한 9519.20에, 미국 다우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보다 0.33% 하락한 1만 7674.82에 마감됐다.

미 쿠싱지역 원유 재고 증가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 에너지정보업체 Genscape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미 쿠싱지역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52만 5000 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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