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수입 증대 목적…연내 금 생산 촉진 국제투자 유치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베네수엘라가 광물자원 개발을 통한 외화수입 증대의 목적으로 석유광물부를 분리해 광물자원개발부를 최근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금, 철, 보오크사이트, 콜탄,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전략광물자원 개발을 촉진하는 업무는 신설된 광물자원개발부에서 추진하게 된다.
광물자원개발부 신설로 90%이상의 외화수입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현재의 과도한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연내 금 생산 촉진을 위한 국제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조만간 Orinoco 광물자원 광구 개발을 위한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투자 유치가 구체화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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