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GEF운동 제20차 기업약정식 개최
에관공, GEF운동 제20차 기업약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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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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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공사 등 총 70개 업체 참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과 녹색에너지가족운동본부(위원장 김천주)는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카멜리아룸(서울 삼성동소제)에서 ‘제20차 GEF운동 기업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은 에너지절약 운동의 실천 프로그램인 고효율 조명기기 및 전기모터 시스템 보급 운동, 에너지절약설계, 전기대체냉방 등 ‘GEF운동 4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녹색조명(96년 시작)운동에 (주)나라컨트롤 등 30개 업체, △녹색모터(97년 시작)운동에 국도화학(주) 등 12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98년 시작)운동에 동신기술사사무소 등 4개 전기·기계 설계 업체, △녹색냉방(99년 시작)운동에 한국토지공사 서울지사 등 24개 업체 등 총 70여 업체가 참가 약정을 맺었다.

‘녹색에너지가족’(GEF : Green Energy Family) 운동은 모든 에너지 사용자들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에너지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탄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키 위해 지난 95년 9월 에너지관리공단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기업그룹, 민간단체가 참여해 발족한 국민운동이다.

GEF운동 약정 참여는 재래식 조명기기 및 전기모터시스템, 전기 사용 냉방시설이 설치된 기존 사업장(사무실, 상용 빌딩, 공장 등)을 소유한 기업이나 설계사무소가 GEF운동본부와 시설 개선 실천에 관한 구체적인 약정을 맺고 일정기간 내에 사업장의 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파트너쉽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지난 96년 3월 첫 약정식을 가진 이래 이번 20차 약정식까지 GEF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약정 업체는 녹색조명운동이 621개 업체, 녹색모터운동은 164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운동이 106개 업체, 녹색냉방운동은 166개 업체로 총 1,057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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