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상업가동 시 2000km 피복관 생산능력 갖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다시 한 번 안전하고 청렴한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일 논산 지르코늄 튜브 공장(NSA 플랜트)에서 안전 및 청렴 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생산본부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공사 중 무재해 달성과 NSA 플랜트 근무자 및 협력업체의 청렴의무 준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선두 생산본부장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청렴이 생활화된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15년 4월 NSA 플랜트 기공식을 치른 이래 건물공사와 장비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상업가동이 시작되면 총 2000km의 핵연료 피복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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