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현장 안전관리 실태확인…완벽한 가스안전제품 개발 당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허영택)는 지난 21일 양산시 산막산업단지에 위치한 특정설비제조업체인 조광ILI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을 살폈다.
이날 점검은 조광ILI의 제품 생산현장을 살피며,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검사가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광ILI는 안전밸브, 감압밸브, 스팀트랩, 산업용 특수밸브 등을 생산하는 밸브 장치 제조업체이다. 특히 LNG선박, 초저온 가스저장소, 수송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LNG용 초저온 특수밸브를 개발, LNG선박 제조에 맞춰 연간 54억원의 시장규모를 기대하고 있다.
허영택 본부장은 “오는 10월 공사에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들어선다”며 “이를 이용하여 조광ILI의 초저온밸브와 같은 특수밸브를 초저온, 초고압, 폭발 실험을 함으로써 완벽한 가스안전제품 개발에 힘써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업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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