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7MW 온쇼어 풍력발전 생산용량 건설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독일 제 2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RWE는 자회사인 Innogy를 통해 자사 풍력사업 분야의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RWE는 2017년 5개의 추가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계획으로 지난 7월 아헨시로부터 독일 내 사업으로서 총 13MW의 생산용량을 갖춘 Eschweiler의 1단계 사업의 허가를 취득했다.
RWE는 8월에는 영-독 정부 기관 허가를 통해 해외에 총 147MW의 온쇼어 풍력발전 생산용량의 건설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RWE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영국 정부가 온쇼어 풍력발전단지인 Mynydd y Gwair(34MW)와 ClocaenogForest(96MW) 사업 건설을 허가했음을 발표했다.
RWE 이사회는 2016년도 RWE 전체 그룹의 예상 수익은 52~55억 유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회사 Innogy의 경우 펀딩비용, 세금, 감가상각 등을 감안 41억~44억 유로의 수익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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