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품질분임조대회 2년 연속 '그랜드슬램'
국내·외 품질분임조대회 2년 연속 '그랜드슬램'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6.08.2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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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16 국제 경진대회에서 활동개선분야 금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금상 수상으로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품질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남부발전은 영월발전본부의 김삿갓 분임조가 '2106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on on Quality Control Circles 2016 BANGKOK)'에서 활동개선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올해 제4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2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20개국 약 100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활동개선부문 한국대표로 출전한 김삿갓 분임조는 ‘가스터빈 발전공정 개선으로 출력손실 감소(Reducing power output loss by improving Gas Turbine production processes)’라는 현장개선사례를 발표, 품질향상에 대한 의지와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2010년 결성돼 현재까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김삿갓 분임조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어 문제를 개선하자는 뜻에서 분임조명을 김삿갓으로 정해 활동하고 있는 남부발전의 대표 분임조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삿갓 분임조는 영월을 대표하는 김삿갓 의상(영월문화재단 제공)과 전통한복으로 한국의 미(美)를 알리며, 발표 시작 전부터 대회 관계자들의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김삿갓 분임조의 이번 수상으로 영월발전본부는 2년 연속 강원지역대회 대상 및 전국 품질분임조대회 금상에 이어 국제대회에서도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품질분임조대회 2년 연속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최기홍 영월발전본부장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영월발전본부가 품질경영 선도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남부발전이 ‘Global Top 10 Power Company’로 도약하는데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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