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데카콘’ 전기자전거 출시
알톤스포츠, ‘데카콘’ 전기자전거 출시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6.08.2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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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인치·20인치 모델로 200대 한정 판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가 전기자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전기자전거 신제품 ‘데카콘’을 발표했다.

‘데카콘’은 유니콘보다 10배 많은 열 개의 뿔을 머리에 단 상상 속 동물로 신성한 힘을 상징하며 이번 신제품이 강한 능력을 지닌 전기자전거임을 나타내기 위해 ‘데카콘’이라 명명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발표한 ‘데카콘’은 신제품은 배터리 내장형 알로이 스무드웰딩 유럽형 프레임을 사용한 26인치 모델과 20인치 모델 등 2종으로 각각 200대씩만 한정 생산, 판매한다.

‘데카콘 26인치’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펑크가 없는 타이어로 알려진 ‘타누스 노펑크 타이어’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에 차체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타이어에 공기를 완충하지 않은 채 타는 경우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충격이 발생할 경우 타이어에 펑크가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항상 주의해야 하는데 국산 ‘타누스 노펑크 타이어’는 관리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을 없애준다.

 
폴리컴파운드 재질을 사용해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통 타이어로 펑크가 발생할 수 없고 일부 파손 시에도 주행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관리에 대한 불편함이 없다. 초기 비용은 약간 높지만 유지관리에 드는 비용이 없어 경제적이기도 하다.

‘데카콘 20인치’ 모델은 4.0인치 폭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이동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운동, 레저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전원 자동 차단 기능이 있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해 제동력을 높였다.

‘데카콘’ 모델 2종은 모두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삼성SDI 36V 9.6Ah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스로틀 방식으로 30∼40㎞, PAS 구동 시 50∼60㎞ 주행할 수 있다.

또 특허기술로 자전거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삽입해 외부 환경으로 인한 사용상, 안전상 문제를 최소화했고 심미성 확보와 동시에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력 효율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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