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충남도시가스가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창의인재 양성에 나섰다.
충남도시가스는 26~28일까지 3일 동안 KAIST 본원캠퍼스(대덕캠퍼스)에서 ‘제4회 KAIST 미래과학캠프’를 개최했다.
KAIST 미래과학캠프는 충남도시가스가 2013년부터 대전시, KAIST와 공동으로 미래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관∙학이 함께 연계한 차별화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와 계룡시의 초등학교 고학년(5, 6학년)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창의성과 협업능력 향상을 위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원과의 프로젝트 수행 및 3D 프린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경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주제가 ‘더불어 만드는 미래 교통 환경’인 만큼 향후 교통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오송 대전 간 무가선 트램 시범선을 직접 탑승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KAIST 본원캠퍼스(대덕캠퍼스)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KAIST 이희윤 연구부총장의 환영사, 대전시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의 축사와 충남도시가스 황인규 대표이사의 격려사를 통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황인규 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는 개회식에서 “KAIST 미래과학캠프에서 우리 아이들은 현재 과학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참관하며 미래교통 환경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캠프기간 동안 과학에 대한 더 큰 호기심과 다양한 지식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시가스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체계적인 사회공헌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충남도시가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