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한전 지원… 선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지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태양광발전소(100kW급 이내) 설치를 지원, 생산전력의 판매수익으로 에너지복지를 중심한 취약계층의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원의 결실을 사회에 재기부하는 선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의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나 설립을 추진하고자 하는 단체는 한국에너지재단의 홈페이지(www.koref.or.kr)의 사업공고를 참고. 오는 11월11일까지 재단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재단은 농촌·오지마을 주민, 복지시설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50W~10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소용량 태양광 지원사업’도 금년 10월중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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