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창립 41주년…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박차
한전기술, 창립 41주년…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박차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6.09.2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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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품질향상·안전성 확보… 연말까지 1조원대 수주 목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29일 회사 대강당에서 박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박구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 창립 4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스스로의 기술혁신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자”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지진으로 인해 원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설계회사인 한전기술이 원전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내우외환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 연말까지 1조원대 이상의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전기술은 1975년 10월1일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위해 설립된 이래 OPR1000 및 APR1400 등 대형원전 설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형 표준석탄화력발전소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발전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UAE 원전, 요르단 영구용 원자로, 사우디아라비아 중소형 스마트원전 설계를 통해 원전수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해외 원전 추가 수출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풍부한 발전소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합화력발전,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원전해체 및 핵융합분야 진출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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