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C2016 동반참여 등 중소기업 매출 확대 등 다각도 노력 기울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올초 중소기업지원계획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1)중소기업 판로지원, 2)기술력 제고지원, 3)성과공유제 확대를 천명했다.
특히,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공사 및 외주가공 발주를 통해 협력기업의 안정적 매출을 지원하였으며, EPC 공사 공동수주를 위해 공동수급표준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기회 및 예산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의 마케팅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초의 가스분야 국제회의인 'APGC(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2016‘ 공동 참가가 그 대표적 예이다.
국내외 가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전시회에 ’동반성장협력기업Zone'을 설치하여 우수중소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영업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확보에 기여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중소협력기업의 경우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활동에 집중하여 영업마케팅을 위한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으로 이러한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신규시장 진출을 돕고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공사 동반성장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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