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청정에너지로 협력 확대
호주와 청정에너지로 협력 확대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6.10.2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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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스마트그리드·ESS 등 협력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과 호주가 전통적인 자원분야 협력을 넘어 청정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지난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차 한국·호주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측 정부 관계자 외에 양국 에너지·자원 유관기관 및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자원분야 시장 전망 및 정책 방향,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확산전략, 에너지자원 수급현황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각 분야별 양국 정책에 대한 정보 교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 등 기술 현황 및 협력 방향,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인호 차관보는 “그동안 유연탄, 철강, 천연가스 등 전통적인 협력분야에서 맺어온 양국간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저유가, 에너지안보 등 글로벌 여건에 맞춰 보다 전략적인 협력관계로 한 단계 격상할 필요가 있다”며 “청정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양국 기관 및 기업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주는 우리의 광물분야 최대 수입국 및 투자국이다. 2015년 호주산 광산물 총수입액은 한국의 해외 광산물 총수입액(224억 달러)의 42.6%인 95.5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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