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2일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올해 공사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그린누리 볼런티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음료와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볼런티어 후원 부스’,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손글씨 액자를 나누는 ‘재능기부 부스’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사 임직원이 직접 기증한 물품 250점을 비롯해 공사가 올해 기술을 후원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홈패션 작품 50점과 지역 독거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수세미 100점 등 모두 4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 기기 교체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순 사장은 “공사는 본사와 전국 13개 지사가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1300회에 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그간 공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성실히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눔문화의 소중함과 그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011년 통합봉사단 ‘그린누리봉사단’ 출범 이래 본사와 지사가 매년 1,0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시에서 주최한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국고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