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혁신기술부 국장, 신규 e-mobility 이니셔티브 소개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오스트리아가 신규 e-mobility(전기이동성) 이니셔티브를 통해 민간개인이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4000유로까지 지원한다.
이 같은 사실은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자협회(KOSEAA)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한 ‘한-오스트리아 에너지·환경 포럼’에서 Henriette Spyra 교통혁신기술부 국장이 발표한 내용이다.
Henriette Spyra 교통혁신기술부 국장은 이날 포럼에서 “오스트리아 정부는 신규 e-mobility(전기이동성)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국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을 민간 개인에게도 4000유로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스트리아는 신규차량 등록 수 대비 전기차수 면에서 독일보다도 앞서 있으며, 유럽내에서는 선두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기이동성 이니셔티브에 따라 오스트리아는 2020년까지 3000~4000개의 전기차 충전소와 500~700개의 급속 충전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