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동서발전 중)
1개사 내년 상반기 상장된다
(남동발전·동서발전 중)
1개사 내년 상반기 상장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6.12.08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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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2019년까지 상장… 한수원·한전KDN·가스기술공사 2020년까지 상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과 관련 발전5사가 ‘우선상장대상 그룹’으로 선정돼 2019년까지 상장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0년까지 상장이 추진된다.

특히 발전사 중 시장매력도가 높은 남동발전과 동서발전 중 1개사를 내년 상반기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상장순서는 발전5사를 ‘우선상장대상 그룹’으로 선정해 2019년까지 상장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0년까지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사 중 시장매력도가 높은 남동발전과 동서발전 중 1개사는 2017년 상반기에 상장할 예정이다. 내년 상장대상기관인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은 연내 대표주관사 선정 절차를 착수하게 된다.

상장 방식은 지분의 최대 30%를 상장하는 혼합소유제 방식으로 추진한다. 구주매출과 신주발행 비율을 각각 50%로 해 주주사(한전, 가스공사)와 상장대상기관 모두에게 공평하게 자금이 유입되도록 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한국거래소와 합동으로 상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기관 컨설팅 등을 거쳐 내년 1월 2주까지 기관별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한 후 상장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은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과제로서 시장의 자율적 감시·감독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2020년까지 전체 8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상장한다.

‘상장대상 에너지 공공기관’은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5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다.


 

구 분

일 정

세부 내용

상장관련합동설명회개최

16.12월

3주~4주

한국거래소와 함께 합동설명회 준비

 

-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안내

16.12월 4주

합동 설명회 개최

②'17년 상장 대상기관컨설팅

16.12월5주

∼'17.1월1주

한국거래소, 맞춤식 상장 자문 시행

③ 기관별세부 추진계획작성

17.1월 2주

기관별 상장 세부 추진계획 확정

 

* '17년 상장대상기관은 대표주관사 선정 완료

④ 기관별상장절차진행

17.1월~

상장순서에 따라 개별 기관별 절차 진행

⑤ 상장 예비심사

'17.3월∼

'17년 상장대상기관은 한국거래소에상장 예비심사 신청

⑥ 상장 추진

17.상반기

남동, 동서 中 1개사 1차 상장

17.하반기

나머지 1개사 2차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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