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이 1조 규빅미터 규모의 가스매장량을 추가 발견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가 20알 발표한 국제에너지동향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기업 Turkmengaz는 최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가스 매장량을 보유중인 갈키니시(Galkynysh) 가스전의 탐사작업을 진행한 결과 1조 큐빅미터 규모 가스 매장량이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 매장량 규모는 카타르, 러시아, 이란에 이어 네 번째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유럽시장과 남아시아시장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자 노력중이다.
하지만 TAPI(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에 이르는 100억달러 규모사업)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등이 정치 및 안보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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