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종인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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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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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안전·국민신뢰 획득 최선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깨우는 닭의 시원한 울음소리가 새벽을 알리 듯 코라드의 2017년은 새로운 시작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6년의 크고 작은 영광과 아쉬움은 이제 코라드의 역사로 기록되었고, 오늘 우리는 2017년 삼백 예순 다섯 번의 걸음 중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저마다 한 해를 시작하며 가진 각오와 목표가 모두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코라드는 창립 9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코라드를 둘러싼 사업환경은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17년 정유년 새 해를 시작하며, 코라드가 직면한 현재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안전철학을 내면화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9.12 지진을 계기로 확인된 방폐장의 안전성을 더욱 안전하게 하기 위한 조치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방폐물 인수검사체계와 운반체계를 ‘안전최우선, 국민불안 해소’를 목표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2단계 건설사업과 본사사옥 신축현장 등 모든 작업장에서 코라드 직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의 산업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신뢰’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국가정책은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방폐물 관리사업은 국민과 지역주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셋째, 매일 성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방폐물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우리가 주변 이해관계자들보다 조금 더 높은 역량과 조금 더 부지런한 노력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매순간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일에 힘을 쓰기 바랍니다.

이제 7월이면 신사옥시대가 열립니다. 코라드 설립이후 9년 만에 갖게 되는 우리집입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기쁨도 더할 나위 없습니다. 코라드 임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 드립니다.

정유년 새 해 첫 날, 코라드 모든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올 한 해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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