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장 최원도
[신년사]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장 최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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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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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길

 
[에너지데일리] 지구 온난화의 가장 위협적인 요소는 온실가스이며 이중 이산화탄소(CO2)의 비중이 55%에 달한다. IPCC(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는 1988년 세계기상기구(WMO) 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의 기상학자, 해양학자, 빙하 전문가, 경제학자등 3천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2007년 노벨 평화상 수여)이다. 이러한 국제적인 기구인 IPCC는 바이오디젤을 탄소중립연료로 인정하고 있으며 경유 대체 시 2.59 CO2/㎘를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국제 발표 자료에 의하면 폐식용유 및 동물성 유지(우리나라의 기준 원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유채유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의 38%보다 2.2배 높은 83%로 매우 유용한 자원임이 확인됐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 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RFS(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는 바이오디젤 혼합율 2.5%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3.0%로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범보급 중인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경우 기존 BC유 연료유 사용 시 보다 매우 친환경적으로 탈질, 탈황 설비를 가동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중유의 가장 중요한 원료는 바이오디젤 생산 시 발생하는 Residue인 피치라는 부산물로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의 산업 연관성은 매우 긴밀하다. 새로운 산업 창출로 인한 고용 창출과 수출 개시 등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을 새롭게 하고 있다.

2017년 정유년의 새롭고 힘차게 떠오른 태양이 에너지데일리의 앞날에 벅찬 희망과 용솟음치는 기운으로 펼쳐지길 바라며,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산업의 역동적인 활력이 에너지데일리의 지면에 좋은 기사로 많이 실리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2017년 새해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장 최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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