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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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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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 ‘신재생에너지는 선택 아닌 필수’

 
[에너지데일리]

정(丁)이 상징하는 붉은색과 유(酉)가 상징하는 닭이 만나 붉고 밝은 기운이 왕성한 닭이 우렁차게 새벽을 알리고 세상을 깨운다는 상서로운 의미를 가졌다고 하는 정유년 2017년 새해에는 우리나라의 국운의 더욱 융성해지고 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전 세계는 심화되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CO2를 과다하게 배출하는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하고 청정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을 확충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175개 국가가 참여하는 ‘파리 기후변화협정’이 발효되도록 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가 미래에너지이자 신성장 먹거리 산업으로 부각된 한 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유가와 SMP 하락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연도별 RPS 의무비율을 상향조정하고 2020년 장기고정가격 계약제도의 도입’ 및 ‘주민참여형 신재생 발전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 정부의 획기적인 대책으로 신재생에너지 11% 달성 목표연도를 2035년에서 2025년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결과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도 국제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확충은 단순한 산업 육성의 문제가 아니라 GDP 대외무역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통상국가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신기후체제의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향후 무역거래 물품을 신재생에너지로 제조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가 생존차원의 필연적인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모든 경제주체들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신성장동력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항구적인 먹거리라는 인식 아래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조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과 협조를 해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정부와 유관기관의 특별한 관심과 획기적인 대책 추진에 감사드리고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더욱 분발하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이 국제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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