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주형환 산업부 장관, 수출 최일선 평택항 방문
[동정]주형환 산업부 장관, 수출 최일선 평택항 방문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7.01.0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자동차 수출물량 선적작업 점검… 수출회복 의지 다져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은 2일 새해를 맞아 수출 최일선인 평택항 기아자동차 선적부두를 방문해 평택항 및 기아차 선적부두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동차 수출선박에 승선해 수출활성화 의지를 표명하고, 수출차량 선적작업 근로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최우선 정책목표를 수출회복에 두고 2일 첫 현장행보로 수출 최일선인 평택항을 방문했다.

평택항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라 할 만큼 국내 항만 중 자동차 물동량이 가장 많은 무역항이다.

주 장관은 평택항의 새해 첫 자동차 수출물량 선적작업을 점검하고, 중동지역 수출차량이 선적되는 글로비스프레스티지호(Glovis Prestiage)에 직접 승선해 작업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장관은 12월 수출이 26개월만에 2개월 연속 증가하고, 분기별 수출도 2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수출회복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간 정부가 추진한 품목․시장․주체 등 수출구조의 혁신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 장관은 12월 화장품․의약품 등 5대 유망소비재 수출이 15.5% 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은 2.1%p 증가하는 한편 일평균 수출의 22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반도체․철강․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수출단가도 회복 등 작년 하반기 이후 수출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이날 참석자들에 금년도 수출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최근의 수출 증가세를 견고하게 유지해 연간수출 플러스 전환, 수출 5000억달러 회복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등을 집중 지원해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전년대비 약 5% 증가한 2500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회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하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각오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