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기아자동차 대표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온 초록여행이 2017년 새로운 테마여행을 선보인다.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를 지원해온 테마여행의 2017년 슬로건을 ‘Feel Young at Heart’(마음에 젊음을 간직하다)으로 내세우고, 자립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진진한 경험, 한계극복을 위한 노력, 다양한 커뮤니티까지 네 가지 콘셉트로 여행지원을 할 예정이다.

초록여행은 매달 다른 주제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션여행을 지원하여, 유명관광지와 맛집을 방문하는 관광의 개념을 넘어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목적이 있는 여행을 선물한다.

오는 3월에는 ‘Feel Young at Heart’의 네 가지 콘셉트 중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큰 주제로 탈 시설 장애인들의 첫 여행을 지원한다.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여행으로써 응원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탈 시설 장애인들의 첫 여행’ 신청기간은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 사연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1월 31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