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조정위, 2011~2015년 가스요금 과다 부과 인정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이란이 가스요금 관련 국제 분쟁 조정 결과에 따라 터키에 19억 달러를 지불한다.
Hamid Reza Araqi 이란 석유부부장관은 최근 이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스요금 관련 터키-이란 간 갈등에 대한 국제분쟁조정위원회 심의결과, 이란은 터키에 19억달러를 보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터키는 2011~2015년까지 4년간 이란이 가스요금을 지나치게 부과했음을 주장하면서 이를 국제분쟁조정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국제분쟁조정위원회는 터키에 가스요금의 13.3% 인하하는 등의 유리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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