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자 인근 Wuna 지역 태양광발전소 건설 공사 착수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나이지리아가 2만 가구에 태양광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착수했다.
14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에 따르면 니제르델타 전력회사와 Azuri Technologies사가 합작해 추진하는 태양광 전력공급 사업 착공식이 최근 Osinbajo 나이지리아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아부자 인근 Wuna 지역에서 개최됐다.
Oisinbajo 부통령은 태양광 기자재 가격 하락으로 농촌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국가전력망 도움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적의 태양광 발전 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태양광발전이 좋은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부통령은 금번 사업을 통해 북부지역 19개주, 2만 가구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을 공급하고, 향후 민간 투자자와 합작으로 전력 공급망이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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