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ㆍ이하 공단)이 노사공동워크숍과 대국민 검사 신뢰성 강화 선포식을 갖고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 강화를 결의했다.
공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백낙문 이사장과 노조위원장과 집행부 및 대위원 등 모두 126명이 참가한 ‘2017년 상반기 노사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출범 2년차를 맞은 공단 노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노조통합 방안, 통합 보수체계 설명, 소통을 통한 현안공유 등 노사 화합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국민 승강기 검사 신뢰성 강화 선포식’과 함께 국민과 정부, 그리고 산업체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하고 철저한 검사 실시 ▲정확한 검사를 위한 기술력 함양 ▲검사와 서비스 품질 최고 수준 관리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최선의 노력 등을 결의했다.
이번 대국민 승강기 검사 신뢰성 강화 선포식은 국내 승강기 60만대 시대와 공단출범으로 인한 기관 위상 제고,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공공성 및 전문성 요구 등 현실과 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최고의 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백낙문 이사장은 “공단 발전과 승강기 안전, 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서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승강기를 포함한 최고의 국민생활 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하나된 마음과 시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