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연맹, WGC2021 성공개최 기반 조성 추진
가스연맹, WGC2021 성공개최 기반 조성 추진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7.02.1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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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2021 운영위원회' 본격 가동…IGU 부회장국 업무수행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연맹(회장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이 올해 WGC2021(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규모 확대 등 기반 조성에 나선다. 또 IGU(국제가스연맹) 부회장국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위한 전략 가이드라인 수립 등에도 노력키로 했다.

한국가스연맹은 17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 2016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선출(안)을 의결하고,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2017년도 사업계획을 WGC2021 조직위원회의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연맹은 올해 WGC2021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IGU 본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IGU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조정위원장, 부조정위원장, WGC2021 조직위 사무총장, WGC2024 조직위원장, IGU 이벤트 디렉터 등으로 구성된 'WGC2021 운영위원회'의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GC2021 운영위원회는 매년 2회 이사회 및 IGU 총회와 병행해 개최하고, 이며, WGC2021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요사항을 협의 및 조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조직위원회 외 가스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조직위원회 참여를 요청하는 등 조직위원회 규모를 확대하고 개최도시와의 업무 협조체제도 강화하는 한편 행사준비 실무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IGU 부회장국 업무 수행을 위해 IGU 회장단 슬로건 및 전략가이드라인을 수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IGU차기 분과위원장 및 사무국 등 주요 관계자와 2월 중 스페인 IGU사무국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한국회장단 전략가이드라인, 분과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이어 설문조사 결과 및 IGU 차기 분과위원장 회의결과 등을 고려해 슬로건 및 전략가이드라인을 보완・확정하고 오는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IGU 이사회/총회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가스연맹은 또 올해 2018~2021 TWP(Triennial Work Program)의 기획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IGU 차기 분과위원장 TWP프로그램 마련회의를 7월 첫째 주 서울에서 개최하고 TWP수립 방향 및 각 분과위 2018~2021 업무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IGU 조정위원회 관련 업무 수행에 나서는 한편 2017년 IGU이사회, IGRC2017(가스학술회의), IGU총회, COP2, G20 Gas Day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맹은 회원사 편익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 조찬간담회, 임원사 오찬간담회, 회원사 산업시찰, 회원사 해외워크숍 등을 통한 회원사간 인적 교류를 공고히 하는 등 내실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 회원사에 최신 가스산업 동향 파악 및 향후 전망 예측에 도움이 될 내용의 간행물을 발간하고, 다양한 에너지 관련 학계 및 중앙부처 저자 섭외를 통해 간행물 내용에 완성도를 더하기로 했다.

해외 에너지 산업 동향 파익 및 해외사업 진출 조력을 위 APGC 2017등 국제행사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또 사무국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효율적 예산관리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자산관리를 통한 수익사업 활성화도 추진한다.

한편 연맹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이갑재 현대LNG해운 대표, 하영봉 GS에너지 대표, 김한배 대성청정에너지 대표, 그라함 도즈 액손모빌코리아 대표 등 임원을 연임하고, 황인규 충남도시가스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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