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싱가포르,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 강화
KOEM-싱가포르,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 강화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02.2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해양환경관련 정부기관과 연이은 고위급 회의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이 싱가포르 관련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다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싱가포르를 방문, 싱가포르 국립공원(NPB, National Park Board), 싱가포르 국립환경기구(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 싱가포르 항만국(MPA, Maritime and Port Authority) 등 싱가포르 해양환경관련 정부기관과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해양환경보전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과 싱가포르국립공원은 동아시아해역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회원으로서 동아시아해양환경보전 및 개선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했다.

싱가포르국립공원은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산하 정부기구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보호지역 지정·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립환경기구는 싱가포르의 해양쓰레기 관리 및 유류오염 대응 주관기관이다. 공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서 양 기관과 해양보호구역 관리, 해양환경모니터링 등 해양보전분야 공통 관심사 및 이슈를 확인하고 MOU 체결을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이번 고위급 업무협의에는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대표단과 이탄청(Tan Chong Lee) 싱가포르국립공원 부이사장, Ravindran Bair 싱가포르 국립환경기구 과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환경부, 교통부 공무원 및 학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이사장은 “이번 싱가포르 해양환경 정부기관들과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다년간 축적한 해양환경 관리경험과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나아가 아시아 해양환경보전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환경서비스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