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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체험 에너지 플랫폼 ‘에코 가스 리빙 스토리‘‘미래와 가스(Future+Gas)’주제…스토리별 에너지 프로슈머 교육센터
‘천연가스 Show Room’…에너지신산업 및 저탄소 고효율 기기 체험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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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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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천연가스의 기능과 역할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해를 제고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교육센터인 ‘천연가스 체험관’이 지난해 12월 16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문을 열었다.
‘EcoGas Living Story(에코가스 리빙 스토리)’란 명칭으로 불리는 천연가스 체험관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711-16 한국가스공사 구 서울동부지사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3층(제어실 제외), 914.36㎡(약 277평)규모로 구성돼 있다.  에코가스 리빙 스토리엔 ‘미래와 가스(Future+Gas)’란 주제로 각각의 스토리에 맞게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 분산형 발전시설과 GHP 및 최첨단 가스보일러 등 냉난방시스템, 가스렌지, 최신 매립형 가스기기 등 다양한 가스기기가 갖춰져 있다. 소비자가 타 연료와의 경제성 및 연료절감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비교체험관과 소비자가 가스기기를 사용해 음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범지구적 신기후 체제 출범으로 그 역할이 중요해진 천연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및 저탄소 고효율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가스 Show Room’, 에코가스 리빙 스토리를 찾았다.

   
 
■ 체험관 주제 및 스토리 라인

‘EcoGas Living Story’는 미래와 가스(Future+Gas)란 주제로 체험관 1층 ‘프롤로그’에선 체험관 홍보 영상 및 인포메이션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 천연가스를 소개하고 있다.

2층은 ‘가스의 현재와 미래’란 스토리로 안전체험관과 에코-에너지&키친(Eco-Energy&Kitchen)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가스의 다양한 활용 방안과 미래에너지를 전시・소개하고 있다.

특히 안전체험관은 안전한 우리가스란 테마로 마음 놓고 사용 가능한 안전연료, 천연가스의 안전성을 소개하는 자리로 가스레인지 안전성 검증 및 자율안전사용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에코-에너지&키친은 가스렌지, 스마트가스보일러, 가스온수기, 가스밥솥, 건조기, 연료전지시스템, 가스냉방기기, 계량기, 타이머 콕 등 다양한 가스기기가 전시돼 있다.

3층 에코 프로슈머 하우스는 Eco-Cooking Studio(에코-쿠킹 스튜디오)와 Eco-Prosumer(에코-프로슈머)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Eco-Cooking Studio는 요리를 통한 체험 및 가스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에코-쿠킹 스튜디오엔 빌트인 가스렌지 9대와 17인용 오븐을 설치해 관람객이 직접 요리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시 요리교실 운영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Eco-Prosumer하우스는 연료전지를 활용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프로슈머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실내 가정용 가스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이 직접 가동·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뿐 만아니라 건축물 내관을 통한 가스콘센트로 작동하는 가스레인지와 가스밥솥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주방용 가스기기의 무해성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하기 위한 실험부스도 설치돼 있으며, 가스레인지 유해물질 저감 수칙과 전기 인덕션 레인지에 대한 공정위원회의 허위·부당광고 시정조치 내용 등을 담은 패널도 설치돼 있다.

또한 건축물 내 매몰 배관에 전기콘센트처럼 꼽았다 뺄 수 있도록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가스콘센트와 가스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스 밥솥 및 가스 스토브도 설치돼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너지 플랫폼…신기후변화 체제・에코가스 이해 제고

천연가스 보급 확대 및 수요이탈 방지를 목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에코가스 제품 체험을 통해 신기후변화 체제와 에코가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에너지 플랫폼, ‘에코 리빙 스토리‘

‘에코 리빙 스토리’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홍보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에코가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에코가스 산업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기술혁신을 독려하고 있다.

‘에코 리빙 스토리‘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를 비롯해 귀뚜라미에너지, 대륜E&S, 예스코, 서울도시가스, 코원E&S 등 도시가스 5개사 등이 운영위원회를 구성·참여하고 있다.

제품 참여사는 경동나비앤, 동양매직, 린나이, 바일란트, LG전자, 에스퓨얼셀, 트레이드-업 등 7개사다.

체험관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제로 10:00~17:00 시까지며 관람방식은 홈페이지 및 유․무선을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관람방식은 단체는 회당 약 15명으로 홍보요원이 안내하고, 개인은 5명 이하로 홍보 요원의 투어 또는 자율관람이 가능하다.

[인터뷰] 김병주 / 천연가스 체험관장
“에코 가스리빙 스토리, 체험통한 천연가스 안전성・친환경성 제고”
“가스 콘센트 활용 제품 개발 및 매립배관 관련 법령 개정 시급”

   
 
“‘EcoGas Living Story’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일조할 것이다”

김병주 천연가스체험관장은 이같이 말하며 “‘EcoGas Living Story’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천연가스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천연가스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전환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체험관 운영계획과 관련해 개관 후 약 4개월 동안 약 2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특히 대륜E&S의 전문 검사요원을 시범적으로 초청해 체험토록 한 결과 반응이 아주 좋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 학생을 비롯해 도시가스 검침원 등 전문 검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의 경우 가스의 안전 사용, 앞으로의 가스 산업 기술동향과 가스 산업은 어떤 부분이 있고 가스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분야는 어디인지 등을 소개해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주 관장은 이어 “올해 8000명, 2018년 1만명, 2019년 1만 2000명을 목표로 방문고객유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은 도시가스를 이용한 기존 가스기기는 물론 국내·외 첨단 가스기기 제품 등 다양한 기기 체험을 통해 천연가스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EcoGas Living Story’에서 체험을 통한 천연가스 활용 에너지 신산업 및 저탄소 고효율기기 육성에도 기여가 기대된다”며 “천연가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EcoGas Living Story’는 “소비자의 밀착형 마케팅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천연가스의 안전성과 편리성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해 관람객들의 안전의식도 고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관장은 가스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스기기 제품 개발과 관련 법령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천연가스 신규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우리도 일본처럼 가스콘센트를 활용해 가스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김 관장,

그는 “체험관은 도시가스 배관을 건축물 내부로 설치하는 매립방식으로 건설해 종전의 건물과 달리 도시가스도 전기처럼 각 층과 장소마다 콘센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가스배관을 건축물 내에 매립방식으로 구축해 ‘가스콘센트’를 직접 소비자들에게 보여줌으로서 가스의 편리성과 안전성이 더욱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관련 법령이 개정돼 있지 않아 아직은 가스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김 관장의 설명이다.

김 관장은 “일본의 경우 가스밥솥은 물론 가스 포트 등 가스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각종 가스기기 제품이 이미 상용화됐으며, 안전성역시 검증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천연가스 수요개발을 위해서는 일본처럼 가스콘센트롤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가스기기 제품 개발이 시급하다는 게 김 관장의 지적이다.

그는 “천연가스 신규 수요 개발을 위해 가스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도시가스사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다만 아직 관련 법령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제품개발에 적극 나설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김 관장은 “우리나라도 도시가스 배관을 건축물 내부에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개정이 필요하다”며 “국내 가스기기 제조사들과 도시가스사들도 가스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 관장은 또 “천연가스 체험관이 국내 가스소비자는 물론 지역 주민 및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휴식 및 생활공간으로 체험·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관장은 “미래 가스사용자인 학생들의 자율안전의식 제고 차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학습시간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저탄소 사회 스토리’란 명칭의 자유학기제 등록시스템 ‘꿈길’을 갖춰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현장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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