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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장관, "전기차, 매년 2배 보급 확대해 나갈 것""전기차 시장 안착… 4차 산업혁명, 전기·자율차가 선도"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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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0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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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17.3.17~23)' 일환으로 지난 18일 여미지 식물원에서 진행된 '전기차 이용자 포럼(EVuff)'에 참석했다.

전기차 이용자 포럼은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건전한 전기차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스스로 만드는 행사로, 지난해 제주와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전기차 이용자 뿐만 아니라 해외의 전기차 이용자들도 참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전기차 보급 선도국가인 노르웨이의 유명한 전기차 블로거인 비욘 뉠란드씨는 직접 시승한 체험을 바탕으로 테슬라, 아이오닉, 볼트 등 국내외 인기 전기차를 비교·분석,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전기차 이용자 간 상호배려를 위한 공용충전기 이용법, 불편 사항 대처법 등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필요한 에티켓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매년 2배씩 보급을 확대해 전기차를 시장에 확실히 정착시킴으로서,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기·자율차가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보조금 인상(1200만원→1400만원), 개별소비세(200만원)·취득세(200만원) 감면 등을 통해 구매 가격을 인하하고, 충전특례요금을 통해 운행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아파트 4000개 단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 대형마트 ·기차역 등 도심 주요생활 공간 240여 곳에 충전기를 집중 설치하여 올해 말까지 누적 2만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행거리 연장, 차종 다양화 등을 위한 R&D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표지판에 충전기 안내표지 마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전국적인 전용번호판 도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주 장관은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전기차 이용자들도 얼리어댑터로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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