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협회, '후지사' 동아리 지원 방안 마련
바이오에너지협회, '후지사' 동아리 지원 방안 마련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03.20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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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수거 동아리 활동 발표회 개최...신입생 환영회 및 표창장 수여
▲ 한영외고에서 지난 17일 개최된 후지사(후라이팬 속 지구사랑) 동아리의 폐식용유 수거 활동 발표회와 협회장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후지사(후라이팬 속 지구사랑)는 초·중·고교생들이 주축이 된 폐식용유 수거활동 전문 동아리 모임이다.

후지사는 강동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돼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이 폐식용유 수거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바이오디젤 보급 이후 음식점 등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의 거의 전량을 수거해 바이오디젤 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폐식용유(연간 약 5만 7000톤 추정)의 경우 수거되는 물량이 극히 미미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후지사 동아리 학생들은 인근 아파트에 폐식용유 수거를 요청하는 편지 쓰기, 폐식용유 수거통을 이용한 수거 활동 및 이를 토대로 일 년에 1~2회 활동 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 같은 후지사의 활동은 서울시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명실상부한 폐식용유 수거 동아리로 자리 매김했다.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지역 행사 등을 통한 폐식용유 수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디젤과 같은 친환경 연료 생산이라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토대로 모범적인 동아리 활동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참여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후지사는 새로운 신입생 환영회와 그동안 노력한 학생들에게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장의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지난 17일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후지사 발표회에는 ‘폐식용유야 반갑다, 바이오디젤이 짱이야’라는 슬로건 아래 선배 및 신입 학생들 30여명과 학부모 20여명 및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아리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바이오디젤 업계 직원 및 에너지 전문기자단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진행되었던 후지사의 활동 발표회와 신입 회원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후지사는 올해부터 늘어난 신입회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활동 영역을 보다 광범위하게 확대하고 이를 통해 수거된 폐식용유를 국내 유일한 수송용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생산의 일조하고 있다. 또 아직 수거 체계가 완벽하지 못한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에 대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후지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관계자는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동아리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 지도 선생님, 학부모와 지속적인 협의체를 구축해 향후 후지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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