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전일터 조성… 전 사업소 무재해 박차
남부발전, 안전일터 조성… 전 사업소 무재해 박차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3.24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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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 대책 추진… 협력사 안전관리 향상도 역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발전 윤종근 사장은 지난 12일 부산발전본부에 이어 15일에는 기술안전본부장과 하동발전본부를 방문,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안전 최우선 운영을 강조했다. 회의 후에는 충무계획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방호실태를 점검하고,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직접 수행했다.

윤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발전회사의 책무 이행을 위해서는 발전설비의 무사고 무고장이 선행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설비 운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16일에는 유구현 상임감사위원이 부산발전본부 초도순시를 시행, 청렴한 업무수행 강조와 더불어 발전소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이어 22일과 23일 양일간 하동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7년도 공생협력 안전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사와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각오도 다졌다.

워크숍은 산업재해예방 안전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위험성평가 이론 및 실습,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이해에 대한 강의에 이어 남부발전의 협력사 안전관리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안전정책 동향에 대한 강의와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공정안전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부발전은 2016년도 운영발전소 무재해달성을 기반으로 2017년도에는 건설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 무재해 달성을 위해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발주공사 안전성 검토제를 도입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제거하고, 협력사 안전관리수준 평가제 도입 및 우수 안전활동 협력사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 안전관리수준 향상 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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