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R&D, ICT와 융합해 기술혁신 가속화해야”
“에너지 R&D, ICT와 융합해 기술혁신 가속화해야”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03.2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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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 미래 에너지시장 선점 위한 전략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R&D가 ICT와의 융합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 23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은 전략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 1988년부터 약 30년간 추진돼 왔던 전통적인 에너지 R&D는 이제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ICT와의 융합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청정에너지 시장 확대, 그리고 자원보유국에서 기술보유국으로 에너지시장 주도권 전환이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나라를 자원빈국에서 에너지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미래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우리나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폭넓게 이뤄졌다.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는 ‘미래 에너지디자인과 기술혁명’을 주제로 신기후체제로 인한 에너지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KT의 ICT 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해외기업을 대표한 손장익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이사는 스마트빌딩 구현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유석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발전소 스마트화를 위한 두산중공업의 IoT 융합 전략을,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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