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위원회 개최, 충남 7개 시군 서민가구 시설개선 5억3천만원 투입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열)는 24일 충남지역본부 자체 교육장에서 충청남도 및 천안시 등 7개 시ㆍ군 공무원, 충남 LPG판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처리하기 위한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가스시설을 개선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충남지역본부 관내 7개 시ㆍ군의 사업대상은 2264가구로, 연간 총 5억3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김정열 본부장은 서민층 LPG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제1기 2011년을 시작으로, 시행 전 보다 주택내 LP가스 사고 43.9% 감축에 크게 기여했다며, 수혜가구 99.1%가 만족해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본부장은 이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제2기(‘16~‘20년)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되는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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