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술 기술본부장, "불시정지 없이 최고의 설비신뢰도 유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인재기술개발원 기술연구센터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기술본부장과 기술전문원, 본사·사업소 설비담당 직원 및 민간발전사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제5회 기술연구센터 발전설비 신기술 및 기술지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최신 발전기술을 전파하고 연구개발과제·설비개선 사례 및 기술전문원의 축적된 기술지원 경험을 공유,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역량 제고 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민간발전사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협업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GS EPS 등 7개 민간발전사 실무자들도 참여,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졌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미래청정발전 기술 및 설비진단 지원사례 등이 수록된 'Komipo Technology Report' 제5호가 배포됐으며, 보일러, 증기터빈, 가스터빈, 전기 및 계측제어 분야의 기술지원 사례 소개, 우수 연구개발과제 결과 발표, 신기술에 대한 외부강사 특강 등이 이어졌다.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는 발전회사의 기본은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검토와 점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불시정지 없이 최고의 설비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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