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친환경 스틱 조명 'LED 벨류 스틱' 출시
레드밴스, 친환경 스틱 조명 'LED 벨류 스틱' 출시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03.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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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원통 디자인… 소형 등기구·인테리어 조명에 적합

▲ LED 벨류 스틱 3종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 대표 김대진)가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을 입은 친환경 스틱형 LED 조명 ‘LED 벨류 스틱(LED VALUE STICK)’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E26 소켓 사이즈의 전통조명(형광램프, 할로겐램프 등)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LED 조명으로,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에 고루 사용할 수 있다. 2700K, 4000K, 6500K의 광색을 제공하며, 7W, 9W, 10W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각 7900원, 9900원, 1만2900원이며, 전국의 대형마트와 레드밴스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LED 벨류 스틱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한 원통형 모양을 갖춰 방등 뿐만 아니라 팬던트 램프, 스탠드, 다운라이트와 같은 소형 등기구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길어진 광학 디자인은 더욱 균일하고 넓은 배광을 구현한다. 또한 화이트 바디의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램프가 노출되는 인테리어 조명으로도 손색없다.

등기구 교체 없이 기존 램프를 제거하고 수초 안에 손쉽게 교체 가능해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신제품은 총 1만 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하며, 100m/W 이상의 높은 조명효율을 갖췄다. 백열램프 대비 최대 88%, 형광램프 대비 최대 50% 적은 에너지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빛을 제공한다.

이밖에 독일의 까다로운 조명 품질 기준을 준수해 높은 안전성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적외선, 자외선, 수은이 함유돼 있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기존 벌브형 램프보다 훨씬 세련된 디자인의 신제품은 다양한 등기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간편한 설치방법과 높은 에너지효율까지 갖춰 매우 경제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밴스는 2016년 7월 오스람에서 분사 이후 한국시장에 커스터마이즈된 ‘LED 다운라이트’와 ‘LED 투광등’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높은 안전성을 갖춘 LED 램프 및 LED 등기구를 20여 종 이상 출시해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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