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동대문구, 전통시장 노후 가스시설 개선 협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지사장 윤탁영)는 27일 서울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하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동대문구의 가스안전관리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에서 윤탁영 지사장은 가스안전공사의 타이머콕 보급 사업 등 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안전확보사업 및 동대문구의 가스사고 및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한 후 “동대문구는 청량리 ․ 이문휘경 등 재정비촉구지구가 많은 만큼 사고위험도 많으므로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로 동대문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7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및 고령층에 대한 타이머 콕 무료보급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전통시장 내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하기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전통시장의 잇따른 화재사고는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동대문구에는 전통시장이 많은 만큼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협력하여 올해는 동대문구에 가스사고가 1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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