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 일행 방문 협력방안 의견 교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기술이 이라크와 발전·에너지사업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난방기술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이스타 브라크 이브라힘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발전 및 에너지사업에 대한 기술협력을 협의했다.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 일행은 지역난방기술이 설계한 판교열병합발전소를 견학하고 지역난방기술의 발전사업 설계 기술 및 실적을 소개를 받은 뒤 이라크 전력복구 및 확충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병욱 지역난방기술 사장은 “지난 25년간의 풍부한 설계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에너지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 용역, 발전분야 설계, 지역냉난방 설계,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라크 정부의 기술요청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다“고 적극 호응했다.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은 에너지 분야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지역난방기술을 소개받고 방문하게 됐다. 이라크는 현재 전력난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어 발전소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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