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 국민신뢰 가능한가’ 오픈포럼
‘원자력 안전, 국민신뢰 가능한가’ 오픈포럼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4.2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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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연, 서균렬 서울대 교수·이승숙 병리과장 등 발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사)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상임대표·영남대 교수 노석균)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원자력학회와 함께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09차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원자력 안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원자력 안전, 국민신뢰 가능한가?'(원전 및 방사선 안전의 합리적 기준)를 주제로 로 서균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이승숙 한국원자력의학원 병리과 과장이 발표를 했다.

서울대 서균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만일의 원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응에 주목해 한국의 대응 체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자력의학원 이승숙 과장은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 전문가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의무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원전 전문가와 국민과의 합리적이고도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2005년 12월 과실연은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오픈포럼, 아침마당(조찬모임), 성명서, 정책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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