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가전, 통신·인공지능 결합 새로운 서비스 만든다
IoT가전, 통신·인공지능 결합 새로운 서비스 만든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04.26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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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가전 및 스마트 홈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 이업종간 기술협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IoT 가전이 통신과 연결하고 인공지능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이업종 기업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전자부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IoT가전 및 스마트 홈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융합 얼라이언스는 IoT 가전이 통신과 연결하고 인공지능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업종 기업간 협력이 필수적으로 기업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했다.

융합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홈 구현기술 협력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협력 분야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홈 서비스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분야 ▲규제, 표준화 문제 등을 논의하는 제도개선 분야 ▲스마트 홈 시장 확대를 위한 보급·확산 분야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기업들을 중심으로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며 점차 유통, 의료, 보험 등 연관서비스 기업들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등 타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주형환 장관은 “스마트 홈은 가정으로 들어온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으로 IoT가전이 통신으로 연결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인 플랫폼”이라며 “인터넷 포털, SNS 등 다른 플랫폼과 달리 아직 주도적인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으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일류의 가전 산업과 우수한 IT 및 통신 인프라, 반도체 등 업스트림 산업의 역량을 결합하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플랫폼 분야”이라고 평가했다.

발족식에는 가전사(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쿠첸), 통신사(SK, KT), 반도체·센서·소프트웨어업체(MDS 테크놀로지, 삼영 S&C, 와이즈넛), 건설사(LH, 서울주택공사), 서비스사(인코어드, 에스원) 등 스마트 홈 관련 우리나라 대표기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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