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5월10일 코엑스서 개막
'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5월10일 코엑스서 개막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4.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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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388개 업체 참가… 5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
전기전력분야 융합·확산… 성장동력·신수종 산업 창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KOTRA는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7)'를 내달 5월10일부터 5월12일까지 서울 COEX C홀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등 24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및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90부스가 개설되는 등 14개국 388업체 592부스(해외 바이어관 포함)가 참가한 가운데 5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계획이다.

올해로 15번째 개최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올해 역시 전기전력설비관, 발전·원자력플랜트 산업관, 스마트그리드산업관, ESS 산업관, LED조명관, NEP/ NET관 등 전시 품목별 테마관과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에너지 IoT 보안기술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하는 4차 산업혁명과 전기에너지 IoT 기술세미나, 신기술 인증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및 보호와 수익성 극대화 운용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PCS)의 응용 및 상용화 기술 세미나 등 20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돼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진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KOTRA 주관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2017 Power-Tech Korea)에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24개국 65개사의 바이어사가 참가,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기업과 제품 구매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력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인프라 개발 수요가 높은 중동 및 CIS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기기술인협회는 설명했다.

전기기술인협회 관계자는 "'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유리한 위치 선점하는 등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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