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에 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준공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파나소닉이 28일 중국 다롄에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준공했다
다롄 공장은 파나소닉이 중국에 최초로 설립한 자동차 배터리 셀 생산공장이다. 파나소닉은 일본, 미국에 이은 중국 생산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다롄 생산공장을 핵심 제조 기지로 발전시켜 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롄에 새롭게 건설된 공장은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에너지 다롄법인의 생산기지이며 다롄법인은 지난해 2월 파나소닉과 다롄 레비어 전자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차량용 배터리 업체다.
자동차 배터리 시장 선도기업인 파나소닉은 전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해오고 있다. 고성능 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파나소닉은 일본 내 생산을 늘렸고 올해는 미국에서도 자동차 배터리 셀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19년까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산업 디바이스 등을 포함한 자동차 사업 매출 2조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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