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연맹(회장 이승훈)은 12일 서울 종로 탑클라우드33에서 연맹 임원사 오찬간담회를 열어 WGC2021 준비 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맹 임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오찬간담회에서는 연맹 현황 및 WGC2021 준비사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우선 WGC2021 조직위원회의 경우 홍보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성공적 행사 준비를 위한 모금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될 국내 유일의 가스 관련 국제회의인 APGC2017에 대한 적극적 참여요청이 있었다.

아울러 신정부가 친환경과 더불어 천연가스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업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시가스사들을 중심으로 업계 관련기업들의 회원가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연맹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최영철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장이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의 우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연맹에서는 이 같은 양질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